경험수집잡화점 - 글쓰기 6일차

경험수집잡화점 - 글쓰기 6일차 - 충남도서관

충남도서관 처음 생기고 갔을 때 사는 곳에서 30~40분 정도 차를 몰고 가야했지만, 너무 좋았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도서관이 있기는 했지만, 도서량도, 환경도 좋지 않아 책을 보러 가는 일이 별로 없었다.

처음 도서관을 봤을 때, 우와..라는 탄성이 나왔다.

세련된 조형미를 뽐내는 건물이 웅장한 모습으로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초기에는 신청하는 도서도 대부분 구매를 해줘서 평소 읽고 싶은 책을 많이 읽었다.

시설도 좋고, 주변 경치도 좋아서, 미드 리메이크한 “지정생존자”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내가 사는 곳 근처에도 이런 도서관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을 도서관을 찾을 때 마다 한다.

오늘도 이곳을 방문해서 책을 빌렸다. 물론, 다 못 읽고 반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 2~3주에 한 번씩 드라이브겸 나들이겸 도서관으로 가는 즐거움이 삶의 하나의 요소가 되었다.


오늘은 쉬어갑니다. 매일 쉬어 가는 것 같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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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on August 21, 2021